오랜만에 온 카톡에 맘이 뒤숭숭 흔들리다니 연애

인정할게 

문득 너에 대한 존재를 거의 잊을때쯤 갑자기 뜬금없이 온 너의 카톡 

단 4글자로 내 맘을 흔들어놓다니 

넌 내게 이외로 큰 존재로 각인되어 있었나봐 

진심이 아닌걸 아는 너의 그 연락에 내 마음이 이렇게 흔들리다니 

잠시 대답을 할까 망설였지만 그 또한 너의 진심이 아닌 날 툭하며 건드려보는 걸 알아서 

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게 나을 것 같아서 대답하지 않았어 

그런데 자꾸 떠오른다 너의 그 이기적으로 끝까지 나에게 상처주었던 너의 그 뒷모습이 눈 앞에 떠오르지만 

자꾸만 생각나고 나도 널 그리워하는걸 보니 넌 참 나쁜 놈이야 


그래도 너랑 다시 이어질 수 없다는 걸 잘 알아 

그치만 길다가 문득 마주치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가끔식 하곤 해 

그럼 난 널 못본척하며 지나가겠지만 그래도 딱 한번 길에서라도 스치듯 만나보고 싶다